창업주 발자취

원전 핵심 계측기 국산화 개발로
국가의 기술자립과 원전 운영의 독립성에
커다란 기여
원천핵심기술을 보유하여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해소하겠다는 이성범 회장의
뜻에 따라, ㈜우진은 1987년 계측기술연구소를 설립하여 연구 및 생산설비 투자를
통해 원전 계측기 개발까지 그 분야를 확대할 수 있었습니다. 수입에 의존하던
원전 핵심 4대 계측기인 노내 중성자 검출기 집합체(ICI), 제어봉 위치전송기(RSPT),
원자로 수위 감시용 열전대(HJTC), 속응성 측온저항체(Fast Respond RTD)의
국산화 개발을 이루어내어, 선진기술을 확보함과 동시에 국가적으로는 핵심 기술
자립을 도모하고 수입대체효과를 거두는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특히 ICI는 Westinghouse가 과거 건설 및 운영중인 한국형 원자로에 거의 100% 공급하고 있었으나,
2000년 ㈜우진이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표준원전의 계측기술 자립과 국가차원에서의 막대한 비용 손실을 방지함은 물론
선진제조사의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우진의 ICI는 품질 기준이 매우 높게 요구되는 한국수력원자력㈜에 종전 수입가격의 약 70%로 공급되어
RSPT, HJTC, Fast Respond RTD와 함께 연간 200억원 가량의 매출 실적 및 수입 대체 효과를 내고 있으며,
누적 1,0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UAE 1~4호기를 수출하는 데도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